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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일상8

내 일상 210104 내 일상 210104 아아~ 요즘 몸무게 12kg 빼고 나서 자만한 나머지 조금씩 음식이 늘어나고 있음. 몸무게는 크게 변화는 없으나 갑자기 입맛이 터질까 봐 항상 조심하고 있다. 진짜 겨울에 뛸 때마다 얼굴 찢어질 거 같음. 넥워머 쓰고 하는데도 볼때기 찢어질 듯이 아프고 그렇다고 안 뛸 수고 없고.. 억지로 억지로 밖으로 나감 본인은 집에서부터 바로 뛰는데 여기는 꼭 지나야함. 근데 여기가 은근히 신호가 길어서 1분 정도 멈춰있는데 1분 동안 "집 갈까? 말까?" 오만 생각 다하는 구간임 그래도 참고 참고 뛰기 시작하는데 막상 뛰면 또 재미있게 뜀ㅋㅋ 딱 여기가 반환점 4km 정도 되는 곳임 항상 여기까지 뛰고 뛰어서 열심히 와서 하는 생각 "아 이제 끝나간다 반이 나왔다"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다시 .. 2021. 1. 4.
내 일상 210102 내 일상 210102 새해 다음날~ 어릴 때는 새해라고 좋다고 용돈 받고 좋다고 나이 먹어서 좋다고 그래그래 좋았는데 지금은 영 별로다~ 아마 모두 다 공감할 거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 머 여튼 눈 온 다음날 눈이 덜 녹았더라 그래서 조심히 살방살방 여친한테 가서 밥 먹으러 감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 좀 가려서 먹는데 주말엔 그나마 먹고픈 거 먹는 편이다 돈가스랑 고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여친이 고기를 질려하는 거 같아서 결국 돈가스를 선택했다 다 먹고 나서 여친이랑 빈둥빈둥 놀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본인은 다시 오늘 먹었기에 먹은 만큼 퉁치러 감 어제는 눈이 오는 관계로 패스했는데 오늘까지 안 달리면 몸무게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서 뛰러 나갔음.. 진짜.. 2021. 1. 2.
내 일상 922102 내 일상 922102 이른 시간 엄마한테 며칠 전부터 한식집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겨우 허락받음.. 울 엄마가 밖에서 사먹는 음식을 돈 아까워함.. (중요한 거는 나랑만 밖에서 잘 안 먹음..) 그렇게 조르고 졸라서 한식집으로 출발~!!!!!! 했으나.......... 한식집이 코로나로 인해 문 닫아서 결국 고깃집으로 왔음... 무한리필 고깃집인데 엄청 깔끔해서 자주 가는 곳! 고깃집에도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우리 팀밖에 없었다.. 마스크 쓰고 고기와 반찬을 가져옴...먹을때 빼곤 마스크!! 이 집은 막창이 맛있음 무한리필 집에서 먹던 막창은 항상 별로였는데 여기는 엄청 질이 좋았음! 그래서 오면 막창만 3번씩 먹는 게 기본으로 먹는다. 내가 사진을 찍으니 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"아 ~ 나도 사진 .. 2020. 12. 29.
내 일상 822102 크리스마스 다음날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내 지역으로 가는 길.. 어릴 땐 항상 보던 거라 딱히 관심이 없었던 바다.. 지금도 딱히 관심 없다.. 참고로 바다에 살았지만 생선 잘못 먹는 치명적인 약점.. 여자 친구는 못 먹어서 난리인데 나는 돈주고 먹기엔 너무 아까운 음식 중에 하나가 생선.. (못 먹는 음식 은근히 많은 본인) 그래도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끔 먹고싶기도 해서 먹는데 먹고 나서 항상 후회.. 몇 번이고 휴게소 들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의지의 한국인의 마인드로 디렉트로 내 지역까지 도착!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빽 다방 가서 음료 하나 사고 첨 먹어보는 빵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집었던 이 빵... 또 참고로 본인은 커피도 쓴거는 못 먹고 빵도 딱히 안좋아하는 본인... 하지만 생명 연.. 2020. 12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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