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마스 다음날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내 지역으로 가는 길..
어릴 땐 항상 보던 거라 딱히 관심이 없었던 바다..
지금도 딱히 관심 없다..
참고로 바다에 살았지만 생선 잘못 먹는 치명적인 약점..
여자 친구는 못 먹어서 난리인데
나는 돈주고 먹기엔 너무 아까운 음식 중에 하나가 생선..
(못 먹는 음식 은근히 많은 본인)
그래도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
가끔 먹고싶기도 해서 먹는데 먹고 나서 항상 후회..
몇 번이고 휴게소 들릴까 말까 고민하다가
의지의 한국인의 마인드로 디렉트로 내 지역까지 도착!
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빽 다방 가서 음료 하나 사고
첨 먹어보는 빵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집었던 이 빵...
또 참고로 본인은 커피도 쓴거는 못 먹고
빵도 딱히 안좋아하는 본인...
하지만 생명 연장을 위해 주면 잘 먹는 본인..
쓴 거는 못 먹어도 단 커피는 좋아한다..!
이게 그 원조 커피인가..? 그랬던 거 같은데
첨에는 "이게 뭔맛이야 왜 믹스커피 맛나지?" 했다가
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많아서 여자 친구랑 백 다방 가면 이거 자주먹읍..
정말 기대 안 하고 먹었던 빵인데
안에 엄청 꽉꽉 차있음!!
단팥도 엄청 차갑고 맛있음!
1500원?? 인가 주고 먹을 가치가 넘침!
역시 갓종원
그리고 하루를 스킵한 뒤 먹었던 음식 ㅋㅋㅋ
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탄수화물 안 먹는 본인
(여담이지만 본인이 너무 살쪄서 3달간 12kg 감량 후 유지중!)
여자 친구는 옥수수?면 들어간 소국밥 시키고
나는 그나마 양심을 위해 그냥 소국밥 시키고 밥은 반남김..
사진에 있는 면은 딱... 한입 먹고 싶어서.. 면 삥 뜯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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