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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일상

내 일상 210106

by 8Km 2021. 1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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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 일상 210106

 

오늘도 역시나 뜀박질을 하는 날..

오늘따라 정말 힘들었습니다.

몸은 가벼운 거 같은데 이상하게 무거운 느낌..

그 머랄까.. 그냥 뛰기 싫은 느낌..

우울하게 출발하는 모습

그래도 어쩌겠습니까..

내일부터 너무 추워서 못 뛰면 어쩌나 해서 

오늘이라도 뛰어야지 하고 나갔습니다..

근데 역시 몸은 괜찮은데 정신이 약간 얼빠진 느낌이더라고요

잘못하다가 다치겠다 싶어서 최대한 조심조심 뛰었습니다

반환점 돌고 돌아오는 길

사진도 정신없이 흔들리듯 제정신도 흔들리기 시작..

저는 원래 땀이 많았거든요

그래서 겨울에 딱히 안 추웠는데

손이 완전 난로 수준으로 뜨끈 뜨근했는데

살 빼고 나니 점점 손이 차가워지더라고요

살 빠져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은 없습니다 ㅋㅋㅋ

그냥 살 빼고 나니 허리도 다리도 안 아픕니다!

디스크 수술한 저로써 살쪘을 때 

조금만 뛰어도 허리 아프고 다음날 누워있고 그랬는데

이젠 살이 빠지니 허리 아픈 것도 모르겠네요!!

돌아가는 오르막길

여기까지 오면  딱 2km 남았는 겁니다!

오르막이 아무리 짧아도 뛰어가고 나면 허벅지가 터질 거 같더라고요 ㅠ

그래서 슬슬 걸어서 올라갑니다

생명수

집에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가서

포카리 사들고 잽싸게 집으로 왔습니다

편의점 근처에 엄청 장사 잘되던 막창집이 있었는데 

거기는 줄 서서 먹고 예약해야지만 먹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..

근데 코로나 영향인지 두 테이블이 다 더라고요.ㅠㅠ

말씀드리는 순간 9시네요 ㅠㅠ

이제 배달 빼곤 다문닫아야 하는 시간 ㅠㅠ 

후 저도 원래 일 그만두면 장사하려고 준비했는데

집에서 말려서 결국 안 했거든요.  

어찌 보면 운이 좋았던 건지 ㅠ 

힘내세요 모두 ㅠ

오늘 달린시간과 내 간식

 

오늘도 역시나 8km 완성했습니다 ㅠㅠ

후후 내일부터 뛸 수있을란지 걱정이네요

오늘도 뛰는데 배에 바람 들어와서

배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ㅠㅠ

저의 간식입니다. 

그나마 마음 놓고 먹는 간식인데

너무 마음을 놓았던지..

앉은자리에서 13개째 먹고 있네요..

18개 중에 13개..........

오늘 운동 이걸로 퉁치네요 ㅠㅠ

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갔습니다!! 

그래서 

 

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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