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일상 0107
오늘은 운동 가볍게 스킵을 했습니다
뛸까 싶었지만 여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
"아 ~ 오늘은 운동 하면 병만 얻어서 오겠구나" 싶더라고요
그래서 여자 친구 만나서 운동 포기한 채로
밥 먹으러 갔습니다!
저는 밥을 잘못 골라요 ㅠㅠ
항상 여자 친구랑 머먹을까 해서 오만가지 다 나오고
결국 항상 먹던 거..
그래서 항상 먹던 자박 갈비 갔습니다
자박 갈비에 나오는 반찬들입니다
리플도 물론 가능하고요! (전이랑 샐러드는 추가 요금)
오늘은 운동도 안 할 거고 그냥 먹어야겠다 싶어서
반찬 싹쓸이 하기 시작했습니다
사진은 여자 친구가 찍어줬습니다
저는 똥 손이라!
할 줄 아는 건 타자밖에 칠 줄 모르는 손입니다
매콤한 갈비찜입니다!! 치즈가 엄청 많고요!!
먹으면서 막 치즈 늘어나는 거 찍고 그러려고 했는데
먹다가 생각나서 ㅋㅋㅋ 그냥 패스했습니다
그나마 양호한 애들을 모아서 모아서 쌈을 만들어봤어요
원래 쌈 종류 안 좋아하는데
요즘 입맛이 좀 바뀌었는지 쌈을 많이 찾더라고요!
이렇게 남김없이 싹싹 먹고!
스타벅스가서 커피 한잔 들고 드라이브 갔습니다
저는 커피를 잘~~~ 안 먹어서
아메리카노는 먹지도 못합니다 ㅠㅠ
차라리 한약 먹는 게 낫지..
여자 친구는
"넌 아직 달콤한 인생만 살았네 쓴 인생 살아봐라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단지 알 거다"
라고 훈수를 저에게 둡니다... ㅂㄷㅂㄷ
여하튼 드라이브하면서 여자 친구 집에 내려다 주고 집으로 후다닥 왔습니다.
오늘 눈길 사고 소식이 엄청 많던데 모두 눈길 조심하세요!
넘어지면 너무 추워서 부러질 수 있으니깐요 ㅠㅠ!
오늘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!
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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