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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일상 132102

by 8Km 2020. 12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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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 일상 132102

 

여친 만나러 가는 길

차를 타러 갔는데 ㄷㄷ 차에 뒀던 탄산수가 얼어있었음 ㄷㄷ

얼마나 추웠던 것인가.. 어제부터 그렇게 춥더니 결국 얼어버린 탄산수..

그렇게 운전을 시작

여친한테 가는 매번 같은 길~

만나서 한식 밥집 가서 밥을 먹고 빽다방 들고 집으로~ 

사실 딱히 찍을 거 없어서 그냥 연타 쳤음~ 

이거 시작하기 전에는 딱히 뭔가를 남기는 거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 때문..

 

 

 

 

그렇게 저녁에는 역시나 운동하러 나감..

어제 너무 추워서 걱정이었는데

밤에 나오니 딱히 안 추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 

오늘 먹은 거 빼기로 마음먹음!

아직 반도 못 옴..

그냥 아무 생각 없이 뜀!

아무런 생각하기 싫어서 뛰는데 막상 뛰면 오만 생각 다함

 

 

 

이제 반돌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 연타~

역시 날씨가 추우니 사람들도 거의 없고

코로나도 한몫하는 거 같음~

여기까지 오면 이제 집에 돌아갈 생각에 신나게 달리기 시작함

 

 

 

 

그렇게 오늘도 무사히 운동을 끝냈음!

거의 매일 8km씩 뛰려고 노력을 하고 그렇게 뛰고 있음

근데 신기한 건 시간 자체가 빨라지지도 늦어지지도 않고 항상 저 시간대 임

이제 한 3달 뛴 거 같은데 이제 좀 빨라질 법도 한데 항상 저 시간대 임..

참 신기함..

 

 

 

 

집에 돌아오는 길에 눈이 오기 시작했음...

사진이고 자시고 그냥 집으로 후다닥 뛰어서 들어옴 

엄마가 날보더니 먼 머리에 흰 거 달고 다니냐고 하던데

눈이 머리 위에 있었음..

요즘 하도 뛰다 보니 요즘 가슴이 자꾸 쓸려서 피가 남...

그래서 찌찌 쪽에 밴드를 붙이는데.

까먹고 안 붙이고 가는 날엔

씻을 때마다 아파 죽음..

그래도 오늘 하루도 먹은 만큼 운동한 거 같아서 다행이 라고 생각함!

올해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

신축년에 만나요~

 

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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